화제·이슈

유성으로 만들어진 '블랙 다이아몬드'…낙찰자의 놀라운 정체


수십억 년 전 유성이 지구와 충돌하면서 생긴 것으로 추정되는 다이아몬로 세계에서 가장 크고 희귀한 555캐럿짜리 블랙 다이아몬드가 경매에서 50억이 넘는 가격에 팔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영롱한 검은빛이 정말 신비로운 다이아몬드의 이름은 '디 이니그마'로 지난해 2월 영국 런던 소더비 경매에서 무려 52억 원 정도에 팔려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그런데 최근 낙찰자의 정체가 코인 사업가인 '리처드 하트'로 지목됐다.





그는 헥스, 펄스체인, 펄스엑스 등 1조 원대 암호자산을 발행해 수천억 원대의 자산을 모은 인물이지만 현재 증권법 위반 혐의 외에도, 확보한 자금으로 블랙 다이아몬드 같은 초고가 사치품을 사는 등 사기 행각을 벌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미국 금융당국에 고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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