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가다 '아내'를 본 남편의 '수상한' 카톡

"방금니봤다"
"어디서"
[서울=막이슈]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길 가다 아내를 본 남편의 수상한 카톡'이 화제가 되고 있다.
남편 A씨는 아내에게 "방금 니 봤다"라고 카톡을 보냈다. 이에 깜짝 놀란 아내 B씨는 "어디서" 봤냐며 남편에게 물었다.
남편 A씨는 "친구들하고 차 타고 어디 가던데"라며 돼지가 트럭에 실려 이송되는 사진을 전송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남편이 오늘만 사는 남자다" "이게 남편의 마지막 카톡이라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에 남편 A씨는 "아내가 다이어트를 한다고 해서 도와준 것일뿐 억울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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