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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커밍아웃' 여직원과 같은 회사에 다니는 직장인의 고민



수요일에는 점퍼를 목 끝까지 잠궈
매주 수요일 점심마다 예배…


[서울=막이슈] 신천지 신도임을 밝힌 여직원과 같은 회사에 다니는 직장인 A씨가 고충을 토로했다.

A씨는 "사장님 포함 직원 9명 중소기업에 다니는 직장인"이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31번 확진자 이후 이사님이 '이만희 나쁜놈' 외치고 시작하자는 말에 여직원이 얼굴이 빨개졌다"면서 "이후 퇴근 전에 따로 불러서 물어보니, 신천지 신도가 맞고 선별진료소도 다녀왔다고 털어놨다"고 했다.

이어 "이후 그런가보다 하면서 지내는데 신천지에 다닌다고 하니 괜히 신경 쓰이기 시작한다"며 "수요일이 되면 점퍼를 목 끝까지 잠그고 일하고 점심을 집에서 먹고 온다며 나간다"고 했다.

A씨는 "직장 근처 도보로 3~5분 거리에 있는 신천지에 수요일 점심마다 가는 것 같다"면서 "너무 신경 쓰인다"고 고백했다.

한편 신천지는 서울시에 '새하늘 새땅 증거장막성전 예수선교회'로 사단법인 등록돼 있었지만 법인 설립 허가 취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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